지역 시·구의원 예비후보자들과 함께한 이날 면담에서 정 의원은 대기오염 물질 배출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관련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사업주체인 삼표 측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설투자를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외부에 드러난 골재 야적장을 실내시설화하고 배출원 측정장치의 상시 설치와 해당 데이터의 지속 관리, 차량 등의 차체와 바퀴를 세척하는 스프링클러·세륜기 보수보강 등을 요청했다.
또 공장부지 임대주체인 철도공사와 시설관리감독 주체인 대덕구청 측에는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미세먼지 대책은 현장에 있는 만큼,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일선 지방자치단체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밀착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