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중부소방서, 저소득가정 주택용 소방시설 무료 보급

소화기·화재 감지기 설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4.30 18:55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 30일 대전중부소방서가 중구 부사동 주민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중구 부사동 주민센터(동장 이도경)는 대전중부소방서(서장 김기영)로부터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거 지난해 2월 5일부터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로 설치해야하지만 이러한 제도를 알지 못하고 경제적 사정으로 설치하지 않은 저소득 가정 100가구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설치했다.

부사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은 각 가정을 방문해 경보기를 설치하고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예방교육도 함께했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화재발생시 피해가 큰 빌라나 연립 같은 다가구 주택에 많이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의 화재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로 미국과 영국에선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률이 각각 32%와 35%에서 96%, 88%로 늘자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56%와 54%로 눈에 띄게 감소했다.

이태희 부사119안전센터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인 및 장애인 등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확대 보급하고, 안전 교육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