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모내기 품종은 조생종인 '해담벼'로 수확 후 추석 햅쌀용 쌀로 출하될 예정이다. 해담벼는 생육일수가 짧은 조생종으로 밥맛이 우수하고 향기와 윤기, 질감이 좋아 농촌진흥청에 선정한 최고 쌀밥용 품종이다.

박노창 씨는 9월 초순께 해담벼를 수확해 추석명절에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소포장 판매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전지역의 본격적인 모내기는 5월 20일 전후로 시작될 예정"이라며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