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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복잡한 도로… 색으로 구분하세요"

색깔유도선 확대해 주행환경 개선 및 사고예방 등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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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01 19:04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대전시가 국토교통부의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 및 관리 매뉴얼 제정에 따라 이달 말까지 보기가 좋고 뛰어난 노면 색깔 유도선(color lane)을 그리기로 했다. 사진은 안영 ic 입구에 그려진 색깔유도선.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의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 및 관리 매뉴얼 제정에 따라 이달 말까지 보기가 좋고 뛰어난 노면 색깔 유도선(Color Lane)을 그리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도로 이용자에게 혼란을 초래하는 교차로, 지하차도, 분기점 등의 구간에 노면 색깔 유도선을 일부 시범 운영한 결과, 시민들의 호응과 반응이 좋아 올해 노면 표시 재 도색 사업의 일환으로 도색을 확대하기로 한 것.

이번 사업은 계룡지하차도 외 5곳에 퇴색된 노면 색깔 유도선 재 도색과 삼천지하차도 외 8곳에 대한 추가 시설로 사업이 완료되면 모두 15곳에 노면 색깔 유도선이 운영된다.

이에 따라 혼란을 초래하는 구간의 도로를 처음 지나는 운전자나 초보운전자도 쉽게 주행할 수 있는 도로환경이 조성돼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양승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기하구조 및 복잡한 도로에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로 도로 이용자가 자신의 경로를 혼동 없이 명확히 인식해 주행할 수 있게 되어 교통안전사고 감소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낸 뒤 "앞으로도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2회 이상 도색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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