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허태정 선거캠프는 법률연맹 '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이 발표한 민선6기 기초단체장 선거 공약 이행 평가를 근거로 이같이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유성구청장 재임 시절 모두 39건의 선거 공약을 이행해 공약이행점수 78.18점을 받았다.
이는 지역 5개 기초단체장 가운데 최고 성적이다. 이에 유성구는 공약 대상 수상 기초자치단체로도 이름을 올렸다.
지역 5개 기초단체장의 공약이행 평균 점수는 73.54점, 최저 이행성적은 61점이었다.
이에 대해 허 예비후보 측은 "이번 조사 결과로 허 후보는 다시 한 번 '검증된 행정력, 준비된 시장 후보'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공약을 연인원 4500여명이 5~8회씩 교차 조사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