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구에 따르면 기존 법인에 한정돼 추진된 시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세외수입분야에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인사업자까지 시책을 확대 추진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상당한 지방세입을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년 발생되고 있는 건강보험료 환급금 종류는 크게 건강보험료 과오납금, 본인부담금 환급금, 본인부담금 상한액 초과금, 기타 징수금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공단측에 따르면 환급받지 않은 환급금 규모는 최근 3년간 19만 명에 163억 원 정도 된다고 한다.
구 관계자는 "세외수입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서비스디자인을 통한 고지서 제작과 같이 납세자와 교감 가능한 좋은 시책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개발공채 벤치마킹, 건강보험료 환급금 압류 등과 같은 다양한 방식의 시책 추진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재정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