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와 공동으로 '꿈을 펼쳐라, 행복을 키우자'를 주제로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즐기며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주 무대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모범어린이 표창수여에 이어 어울림 한마당 순서에는 어린이 태권도시범단공연과 어린이 동화극 등 흥미로운 공연과 게임이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대전대학교(협력업체), 동구어린이집연합회, 동구자원봉사센터, 동구 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여러 기관 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25가지 다양한 체험행사와 가족이 함께 하는 벼룩시장, 야외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 버블 공연 등 재밌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구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것을 예상해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요원을 적절히 배치하는 등 만일의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