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날 컴퍼니(서울시 흡연예방 협의체 협력 업체)'는 '미래에서 온 친구를 소개합니다(미친소)'란 제목의 공연을 펼쳐 참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수준 높은 공연을 흡연 예방 교육뿐 아니라 성교육,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선화 왕미초 보건교사는 "올해 교육은 지루한 강의 형식이 아닌 뮤지컬 형태의 교육으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내용으로 정리된 뮤지컬을 보며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 왕미초는 매년 5월 1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흡연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