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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촌의 아름다운 경관보존 우리 함께해요"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확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Start-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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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01 19:14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지역민들이 함께 금산군 부리수통마을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시작을 알렸다.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아름다운 농촌경관 유지·발전을 위해 지난달 30일 금산군 부리수통마을에서 '2018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Start-up 행사를 했다.

농협은 지난해 말부터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가 헌법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염원을 담아 1100만명의 서명을 이끌어내 국민적 공감대를 얻는데 성공했다.

이에 농협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 유지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농촌에서의 역할을 제시하는 의미로 이번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종민 의원, 박동철 금산군수와 농업인, 소비자단체회원, 학생, 농협 임직원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 유지·발전을 위한 결의문 낭독 ▲농업가치 헌법 반영을 위한 기념식 ▲팜스테이 클린인증사업 발족(클린마을 1호점 현판식) ▲마을 벽화그리기·꽃밭조성, 금강정화활동 ▲어린이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우리마을 그리기 대회 ▲노후주택 개·보수지원, 축사 나무울타리(방취림) 식목 등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협은 단순한 환경개선을 넘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도시민의 휴식처가 되는 농촌어메니티의 가치를 높임으로써 국가의 근간이 되는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범국민적 가치 인식을 자리 잡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원 회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캠페인을 통해 농촌을 농업인의 삶의 터전이자 국민들의 쉼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국민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공감하고 헌법에 농업가치를 반영해 국가로부터 제도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도록 10만 농협 임직원이 농업인을 비롯한 전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에서는 1999년부터 육성·지원하는 팜스테이 마을 중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환경위생 전문업체인 세스코와 제휴해 팜스테이 클린마을 시범마을을 육성하고 매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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