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선거캠프 측은 "시민이 시장이고 시민과 소통하며 경청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의지의 하나로 이날부터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시민특보단 2만명 모집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기존 명망가 위주의 수직적 선대위 구성 관행에서 벗어나 시민과 일반 당원이 참여하는 '시민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기 위해서다.
1차로 오는 9일까지 모집한 뒤 일주일 간격으로 2·3차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공무원을 제외한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온라인(goo.gl/opX3k7)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시민특보단은 허태정 예비후보의 정책 제안, 공약 평가, 온라인 홍보 콘텐츠 확산 활동, 생활 거점별 구전 홍보단 활동, 구청장·시의원·구의원 후보 선거 지원 활동 등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