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예비후보는 이날 서구 도마큰시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행복한 서구를 위한 든든한 구청장이 되겠다"며 "40여년 공직 생활 대부분을 서구에서 일한 '서구 행정 전문가'에게 다시 한번 서구를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그는 민선6기 공약사업 이행률(98.5%)을 소개하면서 "구민과의 약속을 그 누구보다 잘 지키는 높은 신뢰감"의 구청장임을 강조했다.
그는 '녹색복지 도시 서구'를 골자로 소외와 격차 없는 행복도시, 뿌리가 튼튼한 일자리 도시, 주민이 주인인 자치도시, 사람이 먼저인 인본도시, 특성화 권역 조화로운 균형도시 등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장 청장은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거쳐 대전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6년 공직에 입문한 뒤 대전 서구청 기획감사실장, 의회사무국장, 생활지원국장 등을 지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당선, 민선6기 대전 서구청장으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