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에선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민들이 내놓은 사용가능한 재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나눔에 사용하고 있다.
나눔장터 운영은 2016년부터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시작돼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홀몸노인을 초청해 오찬을 제공해왔다.
나눔장터 판매는 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나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선희 통장협의회장은 "지난 2년동안 많은 분들의 홍보와 참여로 많은 물품을 기탁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했는데 올해도 열심히 나눔장터를 운영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근 대흥동장은 "통장님들이 바쁜 시간을 할애해 자율적으로 나눔장터를 운영해 더불어 사는 삶을 솔선수범해주심에 감사하고, 주민이 화합하고 협력해 살기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