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마루와 평균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강혜지(30)가 종목별 경기인 도마에서 금메달, 평균대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제천실내체육관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대회서 함정연(21)은 지난해 6월 한국실업체조회장배 도마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이단평행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를 포함한 천안시청 체조팀은 지난 2003년 1월 2일 창단해 매 대회마다 선전하며 시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다.
이기호 감독은 “개인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 치러질 각종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하여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