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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후보, 돼지 눈은 돼지만 보이고 부처 눈은 부처만 보인다

자유한국당 박상돈 후보와 더민주당 전종한 네거티브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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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03 17:12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자유한국당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전종한 천안시장 예비후보의 계속적인 공격에 재반박하는 논평을 냈다.

3일 논평에 따르면 “전종한 천안시장 예비후보의 계속적인 무분별한 인신공격을 보니, 과거 무학대사가 이성계에게 말한 ‘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豕眼見惟豕 佛眼見惟佛)’이 떠오른다”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자신의 존재감을 높이고자 천안시장 선거를 혼탁하게 만드는 전종한 예비후보의 음해에 더 이상 일고의 해명과 반박을 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비전과 공약으로 천안시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종한 예비후보의 네거티브 자제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豕眼見惟豕 佛眼見惟佛)’이란 “돼지 눈으로 보면 이 세상 모든 것은 오직 돼지로 보이고, 부처님 눈으로 세상을 보면 모든 것이 오직 부처로 보인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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