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관내 380여개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의 축산물 위생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희망업체는 11일까지 연구원 축산물분석과로 우편 또는 FAX(270-6869) 신청하면 된다.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축산물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기본이론과 이와 함께 반드시 병행해야 하는 미생물 검사 등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초보자도 현장에 바로 적용 할 수 있도록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더 나은 교육으로 축산물업소의 자체 위생관리능력을 높여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이 유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08년부터 미생물 실무 교육을 실시해 전문지식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그 결과 관내 신규 HACCP 지정업체도 2015년 11곳, 2016년 20곳, 2017년 22곳 등 꾸준히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