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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제품가격 80~90%지원… 6월 22일까지 신청 접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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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07 19:17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는 정보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한다고 7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각·청각·언어 등 장애인들의 장애특성에 맞게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고 지원 품목은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터치모니터, 음성증폭기 등 101종으로 시는 올해 13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방식은 제품 가격의 80~90%를 시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10~20%를 개인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일반 장애인의 경우 제품가격의 20%를 개인이 부담하지만, 저소득층의 경우는 100만 원 미만 제품은 제품가격의 10%를, 100만 원 이상 제품에 대해서는 기본 10만원에 100만원 초과금액의 5%를 합산한 금액만큼 부담하면 된다.

지원을 원할 경우 6월 22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http://www.at4u.or.kr)나 시청 정보화담당관실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장애인증명서 또는 국가유공자 확인서, 기타 경제적 여건을 증빙하는 서류 등이고, 미성년자의 경우는 법정대리인과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신청접수 후 중복지원 여부 확인, 심층방문상담,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7월 20일 최종 보급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개인부담금 납부 후 보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충남지역 거주자를 위해 보조기기가 자신과 맞는 지 체험할 수 있는 전시 행사가 6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충남대학교 대전보조기구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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