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4일 제46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내 독거노인 8000여 세대와 경로당 199곳에 사랑의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카네이션은 지난해 가을부터 서구 양묘장에서 직접 키운 1만 4000여 송이다. 전달에는 23개 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강철식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구에서 직접 재배한 카네이션으로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며 "경로효친 사상을 구정 전반에 반영해 효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