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행복청과 세종시가 지속가능한 도시성장과 인구 유입을 위해 4차 산업혁명과 국가혁신클러스터와 연계한 ‘기업·기관 집적타운’ 조성을 추진 한다.

양 기관은 8일 행복청에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사업부지 선정 및 재원확보방안 등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집적타운은 행복도시 4-2생활권 세종테크밸리내 3만3000㎡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 세종시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 연구소, 기업지원 기관의 입주공간을 마련하고자 계획됐다.사업 추진에 앞서 용역을 통해 사업부지 선정, 재원확보방안 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검토내용은 입지여건 분석, 대상지 개발방식 및 사업시행자 선정방식 검토, 사업 타당성 및 경제성 분석 등이다. 용역수행회사는 공개 입찰방식을 통해 (재)한국종합경제연구원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