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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대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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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08 16:20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국가 및 지역 바이오·의료기기 산업진흥을 위한 (재)한국바이오센터협의회가 대전에 설립됐다.

8일 시에 따르면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는 지난 4일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지역바이오 혁신기관·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운영해오던 협의회 체제를 재단법인으로 확대 출범하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바이오산업의 성장과 진흥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인가를 받은 비영리 기업지원 기관 등이 모여 2003년에 설립됐다. 협회에는 현재 26개 기관이 가입돼 중앙정부 정책제안 및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립총회는 각 부처사업 기획 및 지역의 다양한 정책을 자문한 경력과 바이오 분야에 다양한 연구실적을 갖춘 대전대 한의과 대학의 안택원 교수가 초대 이사장에 선임됐으며, 대전대 둔산캠퍼스가 재단 소재지로 결정됐다.

재단법인 출범으로 바이오센터·진흥원·연구원·협회·대학사업단 등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유관기관 및 단체의 보유역량을 결집하고 사업기능별 통합운영체계를 갖춤으로써 바이오기업 지원에 대한 효율성을 갖출 수 있게 됐다

또한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제언 등 바이오산업 육성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안택원 초대 이사장은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설립을 통해 각 지역 바이오특화센터의 자율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역량의 융합·개방을 통해 연구개발의 전략성과 관리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화 성과를 극대화하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홍 시 4차산업혁명운영 과장은 "대전시는 R&D 역량을 보유한 4차산업혁명의 중심도시로서 기 보유한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및 바이오융복합 기술을 기반으로 유전자의약산업의 선도도시로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정보와 역량이 결집되는 한국바이오특화센터의 대전 설립은 지역바이오 산업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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