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택수 정무부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대전시의원, 구청장, 시 노인회장, 사회복지관련 관내 기관·단체장과 시민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와 기념식, 축하 공연이 이어진 이날 기념식에서는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효 기여 단체 등 약 10명에게 대전시장 표창을 비롯해 국민 훈장,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축하공연은 대전시립무용단의 장구춤과 행복사랑예술봉사단의 풍물놀이, 댄스스포츠, 초청가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부대 행사로는 양·한방 진료·검사, 치매 상담, 인지 검사 등 의료·건강 서비스를 마련해 진행했다.
김택수 시 정무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우리사회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의 미덕을 고취 시키고 어르신들을 향한 무한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는 대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