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 센트럴파크는 국가도시정원으로, 둔산 도심 조성 과정에서 대덕대로를 따라 이뤄진 대규모 녹지(약 3.3㎞)를 하나로 이어 생태축과 보행축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우선 올해부터 2022년까지 1차 사업으로 보라매공원-시청남문광장 녹지, 시청북문-시교육청 옆 가로수길-샘머리공원을 연결한다.
이어 2021년 정부청사-한밭수목원을 연결하는 2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거캠프 관계자는 "대덕대로를 따라 대규모 녹지가 조성됐지만, 도로 때문에 단절돼 있어 생태축은 물론 보행축의 연결성이 낮다"며 "둔산 도심의 환경 자산인 갑천과 정부청사, 대전시청 남측 보라매공원의 녹지축을 연결해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