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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로 문화 힐링 여행 떠나요~

'2018 서구 힐링아트 페스티벌' 오는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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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08 17:36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홍진영·변진섭·울랄라세션·신현희와 김루트 등 출연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 힐링 아트 페스티벌이 '상상 자극! 문화 공감!'을 슬로건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보라매공원과 샘머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서구는 대전 문화 예술의 중심지 서구의 정체성을 담아낸 이번 축제를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심신을 달래주는 차별화된 문화 예술 힐링 축제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25일은 오전 10시부터 샘머리공원 중앙광장과 보라매공원에서 동 주민 화합 그리기를 시작으로 서구힐링 마을 합창축제와 중국·몽골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은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퍼포먼스와 함께 홍진영, 변진섭, 울랄라세션, 신현희와 김루트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이 터진다.

축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대표 프로그램인 ‘힐링아트마켓’에서는 서구청 앞 보라매공원 양쪽 도로변에 설치된 100개 부스에서 다양한 예술작가들이 회화와 도자, 공예 등 직접 만든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또 보라매공원(서구청 앞~대전시청 북문 구간)에 조성한 ‘아트트리와 아트 빛 터널’은 명실공히 축제의 명소로 손꼽힌다.

낮에는 푸름을 더해가는 느티나무 가로수와 기업, 기관, 단체의 후원으로 예술계 작가들이 꾸민 아트트리가 조화를 이루어 신록이 청초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해가 진 뒤에는 수십만 개의 LED 조명이 연출하는 환상적인 빛의 향연과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는 다양한 연출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구간별 포토존에서는 봄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수 있어 매년 관람객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보라매공원 프린지 무대에서도 사흘 내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비보이 공연, 색소폰․재즈․국악․올드팝 공연, 통기타 연주, 아카펠라 외에도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샘머리공원 메인무대에서 26일 오후 4시 '어린이뮤지컬캣츠', 저녁 7시 '명화와 함께하는 EQ-UP 음악회', 저녁 7시 30분에는 '유명 가수 바다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쇼'가 연이어 진행된다. 27일 오전 11시 30분에는 이정애 무용단의 '어린이댄스컬 팥죽할멈과 호랑이' 공연이 열린다.

강철식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힐링아트 페스티벌은 서구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축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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