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예비후보는 “국정교과서 지지 교수 명단에 본인의 이름이 들어간 것은 2015년 당시 뉴스타파(국정교과서지지 교수 모임의 실체는?)와의 인터뷰에서도 이미 밝혔듯이 연락을 주거나 동의를 구한 적 없이 무단으로 이름을 사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미 그 일로 당시에도 억울하게 피해를 보고 고통을 받았는데 또다시 이 일로 고통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5년 이미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무단으로 명의를 사용한 일이라고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국정교과서에 참여했거나 지지한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고 흠집 내 이번 교육감선거에 이용하는 것은 허위사실을 통한 후보자 비방”이라며 “강력하고 단호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