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단식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장애를 극복하고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한 선수, 지도교사, 감독, 코치 등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힘찬 출발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창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부문 금메달 획득의 주역 신의현 선수의 깜짝 방문으로 장애학생들에게 전문 체육인으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게 용기를 북돋는 기회가 됐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충남선수들이 행복충남을 가슴에 품고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한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체육 꿈나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충남도 선수단(선수 116명, 지도교사 및 지도자, 임원 등 130명, 총 246명)이 그동안 흘려왔던 땀의 결실을 얻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