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 테마공원인 뿌리공원을 찾은 노령의 운전자를 배려해 공원 입구 길목에서 가장 가까운 곳,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12개의 주차면을 만들고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 표지판 2개를 설치했다.
구는 표지판 설치로 연간 150만 명 이상이 찾는 뿌리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효 실천 문화가 조금이나마 전파되길 기대하고 있다.
뿌리공원 관계자는 "내 뿌리를 살펴볼 수 있는 뿌리공원을 찾는 어르신들께서 편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달부터 무료입장을 시작한 뿌리공원은 지난해 개장 20주년을 맞이해 야간경관조명시설을 하고, 하루 평균 4000여명이 방문하는 대전의 야간명소로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