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조 후보는 "지역단위급식제도의 확립과 유·초·중·고의 모든 학생들에게 질 높은 친환경급식을 제공하고,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저녁 급식을 실시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농어촌지역 2개소 및 도시지역 1개소 지역단위급식센터를 설립하겠다는 구체적인 실천방안 또한 내놓았다.
이러한 지역단위급식제도를 설립함으로써 교육복지를 실천하고 이를 통해 급식의 교육화를 이루어내 무상급식과 식육프로그램 및 인성교육의 연계를 이루어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러한 급식의 교육화를 학교와 가정이 연계해 '밥상머리' 교육을 철저하게 실행함으로써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하고 학생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계속해서 조 후보는 학부모 주도 초등학생 방과 후 학교 및 돌봄 시스템 도입 및 지원이라는 큰 틀 아래 "학부모 기획·참여에 의한 방과 후 학교 및 돌봄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명품화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