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량, 오복(五福)주머니 마을축제는 '복수(福守)! 사람에게 정(情)을 더해 행복(幸福)을 나누다'를 부제로 통합과 건강, 가족, 전통, 나눔의 다섯 가지 복(福)을 주민과 공유하는 주민 주도의 공동체 마을 축제로 아기자기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오전 9시 30분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느티나무 목신제와 전통놀이 한마당, 유등천변&이팝꽃 거리 주민건강 걷기대회, 어린이 인형극, 라면한봉지 돗자리 가족 영화제 등이 진행된다.
또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물리치료 및 테이핑 요법, 어린이를 위한 이동안전체험차량 및 심폐소생술·소화기 체험 ▲드론전시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복수동자생단체연합회의 먹거리 나눔 바자회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복수동의 유래를 담은 오량, 오복상징물을 체험하고 직접소망 편지를 적어보는 스토리텔링의 콘텐츠와 온가족이 즐기는 '라면한봉지, 돗자리 가족영화제'가 새롭게 선보인다.
한승열 마을축제추진위원회 대표 위원장은 "축제를 통해 주민화합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볼거리 가득한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