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함양 활동은 텃밭 가꾸기와 몸에 좋은 친환경 치약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하였으며 텃밭 가꾸기의 경우 1년 동안 아이들이 책임지고 관리하여 농작물을 길러보는 활동이다.
농심함양 활동은 지역농민단체인 4-H회에서 특별교사 분들을 초빙하여 아이들에게 텃밭 가꾸는 방법에 대해 더 전문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4-H에서 오신 선생님들의 친절한 지도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텃밭에 비료를 뿌리고 흙과 섞은 다음 비닐을 덮고 모종을 심는 활동을 했다.
역 특성상 자연과 매우 친숙한 아이들인지라 능숙하게 텃밭 모종심기 활동을 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모종에 물을 고루 뿌려주고 텃밭 가꾸기의 가장 중요한 첫 단계를 마무리 했다. 앞으로 열흘에 한번 정도 선생님이 학교로 찾아오셔서 텃밭 가꾸기 지도를 계속 해주기로 했다.
아이들은 1년간 열심히 텃밭을 가꾸어 쑥쑥 자란 작물들로 친환경 유기농 음식을 만들어 먹을 날이 기다려진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