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도에 따르면 일반 전기차는 차량 1대당 최대 2000~2200만원을, 전기시내버스는 최대 3억원을 전기자동차 구입시 지원한다.
초소형자동차는 지방비 500만원을 포함해 95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보조금이 지원된다.
전기차 및 충전소에 대한 정보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전기자동차 통합포탈(ev.or.kr)에 접속해 전기차 보조금 지급대상 및 충전소 설치현황을 확인 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는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차량이 조용하며 발진이 부드럽고 충전비용이 저렴한 장점이 있다.
도내에는 전기자동차 생산업체 2개소 와 배터리 생산업체 1개소에서 전기차 및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라 기업가치 상승 등 간접적 수혜가 예상된다.
지금까지 도내에는 공공급속충전시설이 112기가 설치돼 있고 도심생활 및 주요 관광지에 올해까지 80여기를 더 설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우리 도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 및 주민편의·복지제공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및 다양한 충전인프라 구축을 확대하여 전기자동차를 운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