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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계룡교육지원청, 인성·생활지도(학교폭력예방) 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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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10 17:39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문일규)은 10일, 6월 7일~8일 3회(6시간)에 걸쳐 관내 초·중·고 교사 46명을 대상으로2018 인성·생활지도(학교폭력예방) 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한다.

현재 모든 학교에서 인성기반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내실있는 인성교육을 위해 교사를 대상으로 많은 연수가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경력 5년 이하 초·중등 초임 생활부장 교사,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일선 학교의 어려움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연수 첫 번째 시간은 ‘인성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물음으로 시작하여 21세기 인성에 대해 고찰하고 인성 학습의 방법에 대해 강의로 시작되어 인생에 인성이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지로 진행된다.

둘째 시간은, 학교 현장에서 많은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폭력과 인성에 관련하여 학생 및 학부모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마지막 날은 관내 경험이 많은 생활부장을 강사로 위촉하여 학교 급별 3모둠으로 나뉘어 실제 인성교육 사례를 토의하며, 학교폭력사안이 발생했을 때 처리과정을 경험하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시나리오를 통한 실습을 할 예정이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는 가·피해 관련 학생을 도와주는 방안과 방법적인 것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이해도를 높이며, 법적인 절차 및 학부모 요구 등과 맞물려 미숙한 경우 어려움이 발생하는 것을 이번 연수로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했다.

문일규 교육장은 “가정의 문화가 제일 중요하고 학부모 교육이 중요함을 거듭 강조하면서 일선 학교에 많은 어려움이 존재하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인간적인 공간여야 한다”며, “인성교육 활동이 형식적이 아닌 교육과정 속에서 지속해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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