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10일 개막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천안에서는 골프, 국학기공, 볼링, 등산, 야구, 소프트볼, 테니스, 핸드볼 등 8개 종목이 9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종목에 따른 경기 장소는 ▲골프(그늘집골프존스크린골프) ▲국학기공(천안시청 봉서홀) ▲볼링(종합운동장 볼링장, 비앤비볼링장) ▲등산(태조산) ▲야구(북일고등학교) ▲소프트볼(천안북중학교) ▲테니스(종합운동장 실외테니스장) ▲핸드볼(남서울대학교 체육관)이다.
12일 소프트볼이 진행되는 천안북중학교에서는 천안시 쌍용3동 주민자치센터 댄스스포츠팀 ‘댄뽀걸’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라인댄스와 댄스스포츠 공연을 펼치며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천안을 방문하는 선수와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장과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경기장 안내소 설치, 경기장 및 대회 홍보 등 대회 운영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왔다.
최광용 체육교육과장은 “생활체육활성화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활력 넘치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