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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초록 숲속서 힐링하며 배운다

10일 보문산숲치유센터서 조리원 위생·영양 집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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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10 17:3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10일 대전시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보문산숲치유센터에서 등록급식소 조리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집합 교육을 했다. 사진은 조리원들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체조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여인섭)는 10일 보문산숲치유센터에서 등록급식소 조리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집합 교육을 했다.

센터는 녹음이 짙은 보문산 숲속에서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체조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 힐링 스트레칭으로 안전 UP! 건강 UP!', 우리아이 안전한 급식과 균형성장을 위한 초록 숲 향기 프로그램이다.

급식소의 평가인증 대비를 위한 위생적인 급식소 관리방법 '우리급식소 깨끗하게∼안전하게∼자신있게∼', 식품알레르기 관리방법 '자신만만! 우리아이 건강하고 바르게 키워요',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아로마테라피, 숲에서 마음치유하기 등의 내용이었다.

센터는 대상별 집합교육 내용 및 장소 선정에 다양한 변화를 주고 있어 교육 참여율 및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조리원들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책임지고 있는 식생활 전도사로써 나 자신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내가 건강해야 아이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게 된다. 가벼운 몸과 행복한 마음으로 어린이들이 균형 있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교육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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