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엔 자생단체 회원들이 지난 한달 여간 수집한 의류, 가방, 신발, 책, 유아용품 등 중고물품과 직접 만든 김치와 젓갈류 등 반찬과 아울러 또한 잔치국수, 올갱이국, 해물파전 등 맛있는 먹거리를 저렴하게 판매했다.
이번 행사로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지역 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오 회장은 "한 마을에서 함께 사는 우리 이웃들께 희망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바자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함께 노력해준 회원들께 고맙다"고 말했다.
이광자 오류동장은 "이번 바자회는 온 주민이 함께 한 것과 다를바 없는데, 이웃사랑에 함께해 주심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동네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