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학캠프는 카이스트 재학생들이 멘토로 나서 유성구에 거주하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이공계 진로, 과목별 학습 노하우, 자기주도학습, 자아존중감 회복 등의 프로그램이다.
특히 학생과 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과학 특강도 열려 학생과 부모가 함께 이공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적성을 고려해 이공계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미래 과학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1차 캠프는 중학교1~3학년을 대상으로 6월 23일에, 2차 캠프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6월 30일에 열린다.
참가신청은 오는 23일 부터 유성구청 홈페이지(http://www.yuseong.go.kr/)와 유성이앱을 통해 회차별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과학과(611-2202)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이번 과학진로탐색캠프를 통해 과학에 대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이 과학 분야 진로에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과학교육 기회를 적극 보장해 과학인재 발굴 및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