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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준법지원센터, 범죄예방환경개선 나서

오류동 주변…벽화그리기 사전작업·주변 환경정화활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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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10 13:19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 대전준법지원센터가 중구 오류동 주변 옹벽·보도육교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해 벽화그리기 사전작업, 주변 환경정화활동 등의 셉테드 사업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준법지원센터)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법무부 대전준법지원센터는 지난 9일부터 중구 오류동 주변 옹벽·보도육교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해 벽화그리기 사전작업, 주변 환경정화활동 등의 셉테드(범죄예방환경개선) 사업을 하고 있다.

오류동 주변은 호남선 철로를 둘러싼 옹벽으로 미관이 좋지 못하고 대형마트 뒤편 완충녹지구역에 우거진 잡초 등으로 인해 감시성이 떨어져 주민들의 불안도가 높았던 상태였다.

대전준법지원센터는 철로 담장과 보도육교에 그림그리기, 완충지역 잡풀 제거 등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높였다.

오류동 보도육교 주변 벽화그리기 사업에는 사회봉사명령대상자·KT&G 상상univ 충남팀·대전중부경찰서·중구청·중구의회·대전세종연구원·대전대학교 경찰학과·철도공사·철도시설관리공단·코스트코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형재 대전준법지원센터 소장은 "범죄발생 우려가 있는 낙후되고 취약한 지역을 벽화그리기·게릴라 가드닝을 통해 깨끗한 환경으로 변화시켜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셉테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방침"이라며 "이후에도 꾸준한 유지·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수시로 소통해 셉테드 지역이 원활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대전준법지원센터에서는 KT&G·경찰서·지역주민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중구 선화동 계단길 셉테드 사업, 중구 문화동 터널길 셉테드 사업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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