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스시설 특별안전점검은 CNCITY에너지 전문가·시·조합 관계자로 점검반을 편성(4개 반 23명)해 시내버스 6개 CNG 충전소에서 충전구와 압력계 연결부의 가스누출 여부, 충전용기 및 배관의 설치상태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한다.
특히 가스누출검지기, 레이저메탄검지기 등 전문장비를 이용해 세밀하게 점검하고, 가스시설 부식 등은 육안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결과 현장 정비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부적합 차량은 보수를 완료한 후 재 점검결과 이상 없을 시 운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양승찬 시 교통건설국장은 "시내버스는 1일 40만 9000명의 발인 점을 감안해 CNG로 인한 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세밀하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