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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대전인문학포럼, '황금빛 내 인생' 소현경 작가 초청강연

'가장의 초상·자녀들의 힘겨운 생존기'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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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11 23:19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지난 3월 숱한 화제 속에 종영한 KBS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의 소현경 작가가 대전인문학포럼을 찾는다.

11일 충남대에 따르면 대전인문학포럼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충남대 인문대학 문원강당에서 제145회 포럼 '아버지와 딸들의 황금빛 인생'을 주제로 소현경 극작가의 초청강연이 진행된다.

'황금빛 내 인생'과 '내 딸 서영이' 등 가족 드라마를 통해 변화하는 가족의 본질을 보여준 소현경 작가의 강연은 가정의 달 5월에 개최돼 의미가 있다. 이번 특강을 통해서는 우리 시대 가장의 서글픈 초상과 자녀들의 힘겨운 생존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소현경 작가는 1999년 'MBC베스트극장-앙숙'으로 데뷔해 미니시리즈 진실(2000년), 불행을 이겨내는 20대 여성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찬란한 유산(2009년), 검사 프린세스(2010년), 49일(2011년), 트윅스(2013년), 두번째 스무살(2015년)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인문학포럼은 '인문학, 그 사람이 온다' 주제로 이번 학기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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