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충남도와 함께 9일부터 이틀간 ‘제36차 충청남도 시·군 도시담당 협력회의’ 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현대 서산농장 연수원에서 도와 시·군 도시계획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추진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시민불편과 관련된 불합리한 도시계획 관련 법령 및 사례 등을 발굴하고 심도 있게 토론했으며, 회의 결과는 국토교통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이틀째인 10일에는 부석면 서산 바이오·웰빙 연구특구의 주행시험장과 성연면 성연농공단지 내 위치한 동희오토 자동차 생산공장을 견학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도시계획분야의 정보공유와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해 유익한 시간이 됐다” 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