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총사업비 10억3300만원을 들여 우렁이 종패 181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우렁이 농법은 우렁이가 풀을 먹는 습성을 이용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잡초를 제거하는 것으로 제초제로 인한 토양 및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 친환경 쌀 생산에 효과적이다.
우렁이종패 지원은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농가와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GAP인증농가에 100%를 보조 지원한다.
또 친환경농업을 희망하는 일반농가에는 70%를 보조 지원하며 청주지역에 있는 우렁이 양식장 5곳(남일, 현도, 강내, 내수, 오창)에서 공급한다.
이재복 친환경농산과장은 “다가오는 모내기철에 우렁이가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하고,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 및 친환경농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