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은 246.3㎡ 부지 면적에 지상 1층, 연면적 91.91㎡ 규모로 기존의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으로 공사비가 5억 원이 들어갔다.
특히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성비와 양성평등 이해적 관점에서 남·여 화장실을 별도로 설치하고, 방의 크기를 달리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설계했다.
박판신 중반경로당 회장은 "변동주민센터 인근에 경로당을 새로 지어 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중반경로당이 여가 활동의 쾌적한 장이자 아늑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철식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어르신들의 단순한 여가 활용 공간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 및 노인 여가 복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