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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삼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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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13 18:32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조삼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적성에 따른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학교제도의 다양화를 통해 충남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꿈과 희망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지난 12일 "학생들의 꿈과 장래희망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주로 결정된다"며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 때 적성검사를 필수적으로 실시해 진로지도 및 프로그램과 연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특히 "충남형 전문직업학교의 진로·직업 체험강화를 통해 다양한 직업에 학생들이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생·학부모 주도의 진로·진학 실현과 대학 연계 진로·직업 체험 교육의 강화, 전문직 퇴직자 및 은퇴자의 진로·직업체험교육 참여 확대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진로프로그램을 완성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방안을 실현하기 위해 그는 "특성화고교 10개를 '1~2년제 미래형 전문직업학교'로 전환하겠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이러한 미래형 전문직업학교는 인문계와 직업학교 병행과정으로 운영되며, 초·중학생을 위한 진로 체험교육장화 시키겠다는 방안"이라며 "이러한 직업학교의 자격증에 조리(한식, 일식, 중식, 양식), 제빵, 화훼디자인, 미용·코디·메이크업, 의상디자인, 코딩, 원예, 선반·용접·배선·배관·미장·벽돌·도배, 전통목수, 공예도자, 등을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인문계 고교 5곳을 문사철인문중점고교, 체육계고교, K-POP고교, 미술-애니메이션고교, 컴퓨터과학고교, 과학-예술-인문융합영재고교로 전환해 아이들의 꿈을 위한 발판을 넓혀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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