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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교수들 연구활동 증진에 집중 투자

1년차 신임교원 26명, 연구비 총 2억8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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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13 13:47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 한남대 이덕훈 총장(사진 오른쪽)이 사학전공 이경용 교수에게 교비 학술연구비 지급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한남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한남대가 교수들의 연구활동 증진을 위한 집중투자에 나선다.

13일 한남대에 따르면 최근 3년 이내 임용한 신임교원들에게 연구비를 집중 배정해 새로운 연구환경 조성과 신진연구교원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남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임용된 1년차 신임교원 26명에게 총 2억8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개인당 800만원 수준이다.

이와 함께 학술활동지원비, 교원연구년 7% 이내 선발, 창업연구년제도 신설 등 다양한 연구활동 제도를 운영 중이다.

논문 게재를 위한 학술활동지원비의 경우 SSCI(사회과학논문 인용색인), A&HCI(예술 및 인문학논문 인용색인)은 700만원,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는 450만원이다.

SCIE(SCI확장판)는 150만원, SCOPUS(세계우수학술논문 인용지수)는 100만원, 기타 국제학술지 및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는 80만원이 지급된다.

이덕훈 총장은 "국내 대학 환경이 어렵지만 한남대는 연구의 중요성을 알고 교수님들의 연구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좋은 연구가 선행돼야 훌륭한 강의로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이 제공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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