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10개 대학이 참여하고 106종의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에서 중·고등학생들을 매칭해 운영한다.
운영방식은 대학이 중·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중고교방문형과 학생이 대학을 방문해 진로체험을 하는 대학방문형 이다.
대전교육청은 대학 자체 교육기부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해 지역 진로체험 생태계가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대학과 협력체제를 구축했으며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중·고등학생들에게 적합한 의미 있고 실질적인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인문소양·과학탐구·전통문화탐구·예체능·외국어 교육프로그램 등 대학별 특화된 프로그램과 다양한 학과·동아리 연계 프로그램, 멘토-멘티 연계활동, 전공·직업체험 등으로 다양하다. 일방적 강의나 학습 위주의 내용을 지양하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규 교육국장은 "지역대학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대학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확인하고 대학이나 전공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실질적이고 유의미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