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정부 관련의 한 위원회에 가급(실장급) 단장으로 재직했는데도 불구하고 해당 위원회의 1급 차관보로 기재해 지난 달 30일부터 1일 사이에 선거운동 문자메시지 5만5151건을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달 16일과 같은 달 30일 두 차례에 걸쳐 언론에 이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제공했고, 같은 내용을 페이스북에 올린 혐의도 받고 있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허위사실 공표와 같은 중대선거범죄가 발생할 경우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