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홍성에서 시민경찰학교를 개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역사회 치안활동에 관심 있는 만19세 이상 홍성군 주민이라면 교육신청이 가능하며 다만, 경찰단속 대상업소 종사자, 정당관계자 등은 제외된다.
특히 신청하게 되면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3주간, 매주 2회, 회당 3시간씩 총 20시간의 교육을 받고 1기 시민경찰로 위촉되며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춘 경찰관들이 보이스피싱・비트코인 범죄 등 신종 금융사기범죄 사례와 예방 방법, 성폭력·가정폭력 범죄 처리절차, 교통사고 예방 방법과 사고발생시 대처요령, 각종 생활법률 등을 직접 강의로 진행된다.
또한 경찰과 함께 합동순찰 체험, CCTV 관제센터 견학 등 체험교육과 응급조치 요령, 건강관리 교육 등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교육비용은 무료다.
한편 경찰서 생활안전과 관계자는“홍성에서 처음 시행되는 만큼 교육생 분들에게 실생활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로 준비하고 있으며 교육이 끝난 후에는 공동체치안의 일원으로 경찰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