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박완주 국회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구본영 천안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과 당원, 전직 교육장과 교장 선생님, 지지자 등 35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한옥동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교육전문가로서의 경험과 경륜으로 낙후되고 소외된 북부지역의 교육발전을 이루기 위해 출마했다”며 “30년 동안의 공직생활에서 얻은 실천 리더십을 통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로 농촌교육을 확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예비후보는 △고교무상급식 △지역아동센터 활성화 △서북부지역에 인성교육센터 건립 추진 △성환문화원 이전 건립 추진 등 교육환경 혁신을 위한 공약들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지역 공약으로는 △성환 종축장 이전 △서북문화원의 신축 또는 이전 추진 △성환 BIT산업단지 조속 착공 추진 △천흥저수지 수변산책로 조성 △직산 119안전센터 신축이전 △입장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추진 △마을단위 LPG배관망 사업 확대 △마중택시·마중버스 사업 확대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한 예비후보는 “잠자고 있는 북부지역 발전은 이제 깨어나야 한다”며 “집권여당의 힘으로 북부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되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한 예비후보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지역위원회 농어촌교육발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30여 년간 성환중학교 교사, 천안중앙고등학교 교장, 청수고등학교 교장, 천안교육청 교육국장, 천안교육장 등을 역임한 교육자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