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이 위원장을 재선거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제천고와 청주대 회계학과를 나온 뒤 이화영 국회의원 보좌관,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사무국장, 안희정 전 충남지사 정무비서관 등을 거쳐 6·13지방선거 민주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을 지냈다.
2016년 4월13일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58.19%를 얻은 권 전 의원에 이어 32.91%를 득표해 낙선했다.
한편 자유 한국당은 15일 공천 신청을 확인 후 후보 검증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로는 엄태영 전 제천시장, 김기용 전 경찰청장, 송인만 변호사, 윤홍창 충북도의원이 자천 타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