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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최첨단 미생물 동정검사장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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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14 14:13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 의료진이 이번에 도입한 최첨단 미생물 동정검사장비 '말디 바이오타이퍼(maldi biotyper)'를 작동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대전·충청지역 처음으로 감염병을 유발하는 원인균 진단 및 치료에 이용될 최첨단 미생물 동정검사장비 ‘말디 바이오타이퍼(MALDI Biotyper)’를 도입해 본격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말디 바이오타이퍼’는 미생물 동정검사를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의료용 질량분석기기로, 미생물 배양 후 동정에까지 최소 12시간이 필요했던 기존의 동정 방법과 달리 5분 내에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6763종의 다양한 미생물 고유 라이브러리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환자 검체에서 유래한 미생물 집락을 종(species) 단위까지 정확하게 분류할 수 있어 높은 결과 신뢰도와 일치율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성모병원은 폐렴, 요로감염,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성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원인균 동정검사 결과를 제공해 보다 빠른 치료가 가능해졌다.

김용남 대전성모병원장은 "이번 검사장비의 도입으로 감염병의 원인균 진단에 소요되는 동정검사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환자의 진단 및 치료에 매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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