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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박달재터널 17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전면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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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14 17:33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박달재 터널 우회도로 표시도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 국토관리사무소(소장 강용삼)가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위해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제천시 백운면 원박리 박달재 터널(국도 38호선)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충주 국토사무소 및 터널관리사무소 직원의 터널 내 위기상황 발생 시 초동대처 능력 향상과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등 재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충주 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도로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충주에서 제천방향 전면 통제가 이루어지는 만큼 모정 교차로에서 구국 도로(박달재 정상 경유) 우회해 달라"며 "앞으로도 터널 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태세 및 현장중심의 재난안전체계를 확립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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