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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기대 식품조리계열 학생들, 수제 쿠키로 선생님께 감사함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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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14 15:38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 식품조리계열 재학생들이 출신 고교에 전달할 쿠키를 직접 만들고 있다.(사진=대전과기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식품조리계열 1·2학년 학생들은 스승의 날을 앞두고 머핀·마들렌·버터쿠키 등 다양한 쿠키를 직접 만들어 출신 고교를 방문해 선생님께 직접 전달했다.

대전과기대 학생들은 "부정청탁금지법 이후 스승의 날 행사가 취소되는 등 사회분위기가 삭막해지는 것을 보면서 직접 만든 쿠키를 모교에 전달하는 것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했으며 조권희 학생대표는 "진학으로 고민이 많던 시기에 요리사의 길로 진로지도 해주신 선생님의 가르침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전공을 살려 쿠키를 만들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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